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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 무격리 무사 입국! / 출국 전 준비해야 할 4가지(feat. 학생 비자) / 영문 백신접종증명서 발급 방법, 씨젠의료재단 PCR 검사, ATD 신청

여울여울

by Yeouul Art 2022. 2. 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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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안녕하세요. 
제가 드디어 호주에 입국하였습니다!
굳건히 닫혔던 호주 국경이
2021년 12월에 열렸습니다.
모든 국가에 국경이 열린 건 아니고 참고로
몇몇 국가에만 허용되었습니다.

 

 

다행히도 그중에 한국이 포함되었습니다.
출국을 앞두고 상당히 긴장을 많이 했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전날에 짐만 싸서 떠나면 됐는데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조금 복잡해졌습니다.

 

 

일단 출국 전 어떻게 준비했는지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저는 여권을 다시 만들어야 했습니다.
언제 호주로 돌아갈지 몰라 여권을 방치해
두고 있었는데 새로 만들려고 보니 새로운
남색 여권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호주로 입국할 때 필요한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2022년 1월 22일에 출국했으며
싱가포르를 경유하여 23일에
호주 멜버른에 도착했습니다.

호주 입국 규정은 계속 바뀔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입국 전 준비해야 할 사항은 4가지입니다.

 

 


1.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
2. PCR 검사 음성 결과지
3. 비자
4. ATD 신청

 

첫 번째는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입니다.
발급 절차는 굉장히 간단합니다.

질병 관리청 웹사이트를 통해서 간단하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 출력하기

 

 

정말 간단합니다.

백신 접종 증명서 신청에 영문으로 클릭해 주세요.

 

 

영문 이름과 주소를 기재한 다음에
접종 구분은 개별선택으로 체크하시고
아래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체크해 주세요.

그리고 저는 발급 사유에 해외 유학/이민 등에
체크하였습니다.

 

 

그리고 신청을 누르고 본인 인증하면 바로 발급이 됩니다.
꼭! 프린트해서 가져가야 합니다.
참고로 미리 프린트하지 않아도 됩니다.

출국 전날에 하세요.
어차피 PCR 검사받은 것도 프린트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음은 PCR 검사입니다.
호주는 72시간 이내에 검사받은 PCR 음성 결과지가
필요하지만 싱가포르는 48시간 이내라고 하여
저는 싱가포르를 경유하기에 출국 시간 전 48시간 이내에 검사를 받았습니다.

 

 

제가 검사받은 곳은 씨젠의료재단입니다.

검사 비용은 11만 원입니다.

씨젠의료재단 - PCR 검사 예약하기

저렴한 곳을 찾아보니 서울시립 어린이병원이 조금 저렴했는데요.

홈페이지를 참고해보니 이곳은 약 9만 원입니다.

그런데 거리도 좀 멀고 검사 결과가

조금 오래 걸릴 수도 있고 결과지를 받으러

직접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서울시립어린이병원 - PCR 검사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리하여 PCR 검사는 굉장히 중요한

서류이기에 돈을 더 내더라도 저는 안전하게

씨젠의료재단에서 받기로 했습니다.

 

 

씨젠의료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고 가면 됩니다.
예약 날짜 변경도 쉽고 간편합니다.

다른 블로그를 참고해 보니 사람이 많지 않아 바로 가도 받을 수 있다고 하였는데요.
제가 갔을 때 사람이 없긴 했습니다.

 

 

출국 이틀 전 오후 5시쯤 검사를 받았는데
결과가 바로 당일 9시 이전에 나왔습니다.
검사 결과도 빨리 나오고 하여 다음 날 바로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와 PCR 음성 결과지를 프린트하였습니다.

그리고 또 확인해야 할 건 비자입니다.
사실 이걸 더 먼저 확인해야 하는데요.
입국 가능한 비자인지 경유 가능한 비자인지 꼭 확인하길 바랍니다.

저는 참고로 학생 비자인데요.
비자를 핸드폰에 저장하거나 프린트해서 
가져가세요.

 

마지막으로 준비해야 할 건 ATD 신청 입니다.
ATD는 출국 시간 72시간 전까지 신청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72시간 전까지 입니다!

출국 시간 전 72시간 이내가 아니에요.
출국 시간 일주일 전에서 72시간 전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ATD 신청하기

 

앱을 통해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들 뭐 금방 한다던데;;
저는 대략 30분 정도 걸렸어요.
생각보다 이것저것 확인해야 할 게 많더라고요.
ATD를 신청하면 메일로 큐알 코드가 전송됩니다.
그리고 앱을 통해서도 큐알 코드 확인이 가능합니다.
체크인할 때 큐알 코드가 필요하니 참고해 주세요.

 

 

이렇게 제가 준비한 건 네 가지였습니다.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 PCR 음성 결과지, 비자, ATD

자~ 이제 다음은 진짜로 공항에서 일어났던 일에 대해 자세히 하나하나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정말 저는 긴장과 두려움의 체크인을 했는데요
호주 못 가는 줄 알았습니다.

다음 편은 싱가포르 항공 체크인과 후기, 호주 입국 후기입니다.
그리고 백신 접종 증명서 2장을 출력하면 좋은
이유 등 호주에 입국해서 상황 또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 영상에 모든 걸 담고 싶었지만, 이야기가 길어져서 다음 편으로 넘기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무사 출국하시길 바랍니다. 

 

 

⬇️호주 멜버른 에세이⬇️

 

멜버른의 위안

지금 아니면 다시 도전하기 힘들겠다는 마음가짐 하나로 떠났던 호주에서 나는 무려 6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여러 가지 비자 형태로 멜버른에 있으면서 나는 다양한 위치에서 특별한 경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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